블로그도 하나의 사회이기 때문에 거대한 블로그스피어속에서 소통을 하다보면 즐거운 일도 있지만 때로는 사소한일에 다투거나 오해를 하면서 힘든일을 겪기도 합니다. 특히 최근 다음뷰애드를 설치하신 블로거들의 경우는 보이지 않는 치열한 순위경쟁이때문에 이웃간에 더 깊은 오해가 생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 이웃간에 생기는 오해

다음뷰는 그들만의 리그다. 

 블로그를 오랜시간 운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이웃이 하나둘 늘어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이웃들간의 그룹이 형성이 됩니다. 그런 그룹이 커지게 되면 다음뷰 순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입 블로거에게는 보이지 않는 커다란 장벽이라는 오해를 낳기도 합니다. 하지만 다음뷰에 막상 들어와보시면 벽은 생각보다 높지 않고 그 문은 언제나 활짝 열려 있습니다.  

댓글없는 추천은 읽지 않는 블로거다. 
 
 이웃간의 소통중 댓글을 중요하게 생각해왔기 때문에 댓글을 남기지 않는 분들은 추천품앗씨가 아닐까로 오해한 적이 있습니다. 

  1분에 수십개의 추천을 찍어내는 블로거가 있긴 하지만 반대로 정말 읽어보고 의견을 남기고 싶은 글에만 댓글을 남기고 그 외에는 읽긴 했지만 추천만 남기는 블로거도 있습니다. 단순히 댓글을 남기느냐 안남기느냐로 판단하다보면 이웃간에 오해를 사기 쉽습니다.  


악성댓글을 남긴 이웃, 정말 내 이웃일까 ? 

 유명한 이웃 블로그를 시기했는지 그 블로거의 이름과 블로그 주소를 사용해 다른 블로그에 악플을 남겨서 서로 오해를 사게 만든 블로거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 밖에 티스토리에서는 로그인없이 블로그주소와 대화명만 맞으면 블로그 아이콘까지 생기기때문에 그 블로그 주인을 사칭해서 이웃분의 댓글에 악플로 답글을 다는 악질 블로거도 있다고 합니다. 방지하는 방법은 스팸필터에 자신의 블로그 주소와 대화명을 올려놓으시면 됩니다. ( 관리자의 댓글은 스팸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  


블로그 이웃간에 불편한 진실

이웃들간의 라인만들기 

 친분이 있거나 온라인상, 지역적, 같은 목표를 가지고 친해진 일부 블로거들끼리만 똘똘뭉쳐서 라인을 만들기도 하고 , 오프라인 모임을 가지기도하며 친분을 과시하는 모습을 가끔 볼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웃분들끼리 서로를 밀어주고 끌어주는 모습을 볼때면 보기 나쁜건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커다란 벽같은 것을 느끼면서 그 라인에 속하지 못한분들에게는 많은 소외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두루두루 친한 것을 선호하지만 이런 벽을 느낄 때면 대학교 다닐 때 밥을 혼자 먹기 싫어서 밥친구를 사귀는 기분처럼 오프라인 모임등을 통해서 특정 블로거와 더 친해져야되는게 아닌가라는 고민이 들기도 합니다. 


풍요속의 빈곤 ' 비판없는 칭찬일색의 댓글/글을 읽지 않는 댓글 ' 


 블로그에서 댓글은 더 이상 글의 내용에 대한 생각이 아닌 이웃간의 방문의 예의가 되버렸습니다. 좋은 의견을 이야기해주시는 이웃분도 계시지만 대부분의 댓글은 인사치례나 대강 내용을 파악하고 요약을 해주면서 좋은말을 남기는 분위기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현재는 다음뷰애드의 순위경쟁과 맞물려 추천품앗씨와 댓글같은 형식이 난무하면서 일부 블로거들은 글쓰는것보다 이웃관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영방법을 볼때면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웃의 이중적인 태도 


 예전에 개인적으로는 친하게 지낸다고 생각했고 제 블로그에 많은 조언을 해주시는 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블로거가 다른 블로그에서 제 블로그를 비하하는 댓글을 보며 이런 이웃의 이중적인 모습에 겁이나기도 하고 씁쓸함을 느낀적이 있습니다.    

 그 외에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음뷰순위에 대한 뒷담화, 평소 친하게 생각하는 이웃인데 IP를 변경하고 악플을 다는 경우, 다른 블로그의 대화명과 주소로 악플을 남겨 이웃간의 오해를 사게 만드는 경우, 잘못된 정보를 가르쳐줘서 다음뷰 순위를 견제하는 블로거, 그룹을 만들어서 은근히 한 블로그를 소외시키는 블로거등 생각하지도 못할만큼 이기적인 이웃의 이중적인 모습을 보면서 이웃관계에 대한 많은 회의가 들었습니다.

 IP 3개씩 번갈어 쓰면서 몇개 아디만들어 선플악플 번갈아 다는 교묘한 숫법쓰는 이상한 블로거짓입니다. 완전 세상에 이런일이...그걸 제가 당한 사람입니다...ㅠㅠ 알고보니, 범인은 매일 인사하고 지내던 같은 ....밝혀졌지요


후기

 블로그 이웃간에 불편한 진실의 내용은 오해할소지가 많이 있어서 이 글에 대해서는 변명의 글을 조금더 쓰고 싶었지만 요즘 제가 착한블로그 컴플렉스가 말기라 그 병을 고치기 위해 변명글은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ㅎ

 그 동안 발행한 글과 댓글, 블로그 운영 방향 때문에 본의아니게 다른 블로그와 오해를 사거나 상처를 준 일은 없었는지, 지금까지 어떤 이웃관계를 유지하셨는지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건 어떠세요 ? 좋은 글소스를 주신 이웃님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전 오늘 대구분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ㅎㅎㅎ 바리님 글보고~~~
    그래서 들어와 보았는데~~~
    참 세상 좁고도 넓고 블로그 세상도 사람 살아가는 세상인데 일들이 많지요~
    생각이 서로 다르다고~남을 모함하고 헐뜬는 분들... 제

    2011.02.18 16:29 [ ADDR : EDIT/ DEL : REPLY ]
    • 헙!!!!! 블로그 스피어도 넓은것 같지만
      이웃건너 모두 이웃인데요. 그런 이야기를
      들을때면 참 아쉬운것 같더라구요 ^^;

      2011.02.19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3. 잘 보고 갑니다 ~~

    2011.02.18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블로거간에 사이좋게 지내고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는건 권장되어야 할 일이지만 카르텔을 형성해서 블로그 게시물의 내용에 게의치 않고 무조건적으로 추천하거나 옹호하는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블로그스피어도 사람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간이다 보니 인지도가 높은 블로거 중에도 사이코패스 기질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이런 사람들을 보면 한심해 보이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불쌍해 보이기도 합니다.

    2011.02.18 18:02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대로가다는 글쓰는 사람은 없고 정말
      추천만 남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도 있더라구요

      이웃분에게서 가끔 그런이야기를 들을때 씁쓸하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떠라구요

      2011.02.19 21:54 신고 [ ADDR : EDIT/ DEL ]
  5.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2011.02.18 1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다음뷰에 처음 글 발행했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지만
    다음뷰 자체 대한 불만은 충분히 수긍이 가는데,
    다음뷰 상위 랭커에 대한 저주에 가까운 비난은 아직도 이해가 안된답니다.

    2011.02.18 1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헐....ip변경에 사칭까지.....
    할일 없는 사람이군용.=_=.....쩝
    아직 그런 사람은 보지 못했지만, 한번 당하면 블로그 정 떨어질 것 같아요.ㅠㅠ

    2011.02.18 2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석이

    좋은글 잘읽고 갑니다^^

    온라인상에서 서로 이웃들은 상처를 주는 일도 많은듯 해요...^^

    2011.02.18 21:30 [ ADDR : EDIT/ DEL : REPLY ]
  9. 참 이상한 별짓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나 보군요.
    제 블로그는 워낙 미미해서 별천지 얘기처럼 들립니다.

    2011.02.18 2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는 애드뷰를 달지를 않았어요!
    그걸 달면 아무래도 좀 의식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블로그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하나인지라 훌륭한 인맥툴이라 할 수 있죠!
    잘만 활용하면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죠!
    저같은 경우 두루두루 많이 만나는 편입니다.
    왠만한 프로필은 그냥 다 공개하는게 제 스타일같아요~!

    힘내시구요~!
    넓은 바다로 나가길 바랍니다!

    2011.02.18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블로그 운영하면서 브딪치게되는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제일 속편한건 원하는 글만 올리고 그 글을 읽어주고 공감해주는
    이웃들과 나누는거죠. 이런저런 일에 신경쓰다보면 블로그 운영이 너무 힘들듯 ..

    2011.02.19 00:42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웃들의 이중적인 태도는 충격적이네요...

    2011.02.19 0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넉달전 블로그 첫 시작할때 웃으면서 댓글도 달아주고,
    방명록 안부도 물어주시던 파워블로거(?) 두분이 계셨지요.
    지금은 이 두분이 아주 크게 성장한 파워블로그로 변해있더군요.
    현재는 이 두분, 제 블로그에 몰래 와보시는지는 모르겠으나 댓글/안부 등등 전혀 안주십니다.
    처음엔 좀 속상했는데, 지금은 기억속에서 빠빠이~ 해버렸습니다.
     
    현재는 이 두분만 빼놓고는 모든 이웃들과 소통 잘하며 지낼려고 합니다.
    제가 속이 좁은지는 모르겠으나, 두분의 글을 접할때면 짜증부터 확~ 밀려옵니다. ㅡㅡ;
     
    마음에 상처를 준 사람들은 언제가 똑같이 당할꺼라고 믿고 있어요.
    글 잘 읽었습니다.

    2011.02.19 0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믹시의 경우, 추천하시는 분들의 닉네임이 나와있는데
    이거 가끔가다 댓글은 없고 모르는 분들이 추천하는 경우를 보면...
    글을 읽고 추천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사실 그분들 추천 보고, 그분들 블로그 가서 댓글다는데
    답글 보면, 정말 모르는(?) 사람 취급하더군요

    이런 경우 정말 서운? 야속? 하기도 하고 합니다.
    차라리 아예 추천을 누르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2011.02.19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 볼 문제입니다.
    저도 전에 악플단 사람 차단 했더니 어느날부터 트랙백도 안되고 해서 봤더니...
    관리자 아이피와 비슷하게 해서 달아 놨더라고요.
    좀 치사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진짜 별의 별 사람 다 보겠더라고요. ^^

    2011.02.19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기분이 많이 나쁜 일이 있었군요, 배신감 무척 컸겠습니다;;

    2011.02.19 2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이피 바꿔가며 칭찬과 욕을 번갈아 가며 하는 것은 도대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건지;;
    그나저나 요즘 블로그를 못하고 있어서 자주 들르지 못하고 있네요.ㅠㅠ 티비님 즐거운 일요일 되시길~

    2011.02.20 03:32 [ ADDR : EDIT/ DEL : REPLY ]
  18. 최근에 제가 하던 생각들을 모두 나열해 주셨네요.
    블로그에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할 것 같기는 합니다.
    항상 블로그에 관한 글을 들어가 읽게 되더라고요.
    전 여자니까 블로그와 요리는 필수!!
    근데 댓글을 이렇게 맘이 동할 때만........
    좋은 글 잘읽고 갑니다. ^^

    2011.02.20 0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티비님의 블로그에 관한 글은 언제나 생각을 한번 다시 해보게 하는군요...일요일이라 그동안 못읽은 이웃들의 글들을 몰아보고 있답니다.

    2011.02.20 19:41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글을 읽고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저는 이제 막 티스토리를 시작한 새내기라서 그런가요..장벽이 아주 높게만 생각되네요..
    인기블로그에 트랙백이란것도 걸어보고...어떻하면...내 블로그를 홍보할수 있을까?? 많은 고민에 빠집니다..
    결론은...의욕만 앞선나머지...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내 자신이 모자라구나..그래..천천히 느리게 걷자..
    그리고....배우기로 했어요..^^모자란 부분을...1년안에...좋은 성과를 이뤘음 하는게..저의 바램입니다..

    2011.02.20 2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오랜만이에요 티비님
    일주일간 휴가가 후딱 지나가버렸어요.
    휴가기간 동안 포스팅 없이 지내봤는데
    이외로 덤덤하고 좋았습니다.

    무엇땀시 블로그에 목숨들을 거는지 많은 생각들을 해보게 되더군요.
    글이 많은 포스팅은 읽기에 곤란한적 있습니다.분명.
    그러나 가능하면 읽으려고 노력해본답니다.
    아이피 속여가면서 악플 다는 블로거중 평소 잘 아는 분들이었다는
    이야기는 저도 들었던 것 같아요
    무서운 세상입니다.다음 뷰 순위 이거 없애면 안되는 것일까요?
    시기하고 질투하고..알게 모르게 경쟁심 부추기는 세태 같아요.

    2011.02.21 2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