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주는 정신이 없어서 글을 발행하는 시간도 월요일 부터 꼬여버리고 이웃분의 답방도
자주 못가드리고 블로그에 신경을 많이 못쓰면서 다음뷰 성적만으로만 본다면 최악의 일주일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베스트글을 거의 받지 못하고 이웃분들의 답방을 자주 못해드렸지만 어느때보다
더 마음편하고 재미있게 블로깅을 한 일주일이였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블로그를 재미있게 운영하기보다는 순위와 답방에만 집착을 하면서 힘들고
어렵게 블로그를 운영한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까지 블로그를 운영한 방향에
대해서 돌아보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수익, 구글애드센스 최적화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때는 이웃도 없이 단순히 구글애드센스 최적화를 최고 목표로 삼고 
단순한 정보성글이지만 많은 분들이 검색을 하는 내용의 글들을 발행을 했습니다. 

 구글애드센스 수익도 높아지고 방문자수도 늘면서 나름 만족한 블로깅을 할수 있었습니다.
단점은 검색최적화를 해서 정보성글을 쓸경우는 베스트글과 멀어지게 되버리고 그런 글들로는
이웃분들과 소통하기는 조금 힘들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블로그 운영방향을 단순한 정보성글에서 다음뷰 베스트글에 맞춰가는글을 써가면서
점점 베스글의 수가 늘어갔습니다. 
 
 
베스트글
 
  베스트글이 되기위해서 어떤글들을 써야되는지 연구를 하면서 글을 쓰다보니 어느순간부터
발행하는 글들에 베스트글 마크가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다음뷰 순위가 높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한덕분에 구독자분도 늘어나고 많은 이웃들이 생기고, 나름 높은 순위를
유지할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 블로깅의 재미가 사라지고 베스트글을 위해서
포스팅을 하게되고 일처럼 느껴지게 되버렸습니다.     

 그래서 너무 베스트글을 쫓는게 아니라 초심으로 돌아가서 내가 쓰고 싶은 글들을 쓰면서
이웃과 소통하면서 즐겁게 블로깅을 하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웃과의 소통

 베스트글에 연연을 하지 않으려고 마음먹고 이웃과 소통을 중심으로 블로그를 운영해보려고
제 나름대로 운영방향을 정하고 최근까지 블로그를 운영을 해왔습니다.

- 일정한 시간에 하루 하나의 글만을 발행해서 이웃분들이 마음편하게 방문할수 있게 하기 
- 단순한 정보성이나 수익성글들보다는 자신있거나 공감이 갈만한 이야기를 쓰기 
- 이웃분의 댓글은 항상 정독하고 포스팅에 반영하기 
- 답글은 못달아드려도 답방은 빼먹지 않기  

 더 많은 이웃과 소통을 할수 있었고 더 재미있게 블로깅을 할수 있었지만  여전히 순위를 위해서
베스트글을 위한 글쓰기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지금보다 이웃분들이 점점 더 많이 늘어나버리면
모든 이웃과 소통하고 답방을 가기가 어려워보였습니다. 

 이대로 가버리면 이웃과의 소통의 재미는 사라지고 다음뷰 순위를 위해서 이웃과 답방을
하게되버리고 형식적인 댓글을 이웃에게 달아주면서 순위관리나 하는 블로그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예전에 이웃은 없었지만 마음편하게 글을 썼었던 구글애드센스 최적화를
하면서 글을 쓰던 때가 그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이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는 ?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수익을 위해서 글을 쓰는것도 블로그의 동기부여를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베스트글을 노리는것도 구독자수를 늘리거나 이웃을 사귀는데 정말 중요한일입니다. 특히 이웃과의 소통은 블로그를 하면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자신이 재미있게 블로깅을 하는것
이기 때문에 수익, 베스트글, 이웃 모두 중요하지만 그런것들 때문에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너무 자신의 틀을 만들어서 힘들고 어렵게  블로그를 운영을 하고 계신 건 아닌지 이번
기회에 한번쯤 되돌아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 누구나 겪게 되는 고민인것 같아요... ^^
    저역시 재미냐 관리냐.... 이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는 상태구요...
    그래도 즐기는 쪽으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2010.12.20 1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라.. 정말 멋진 포스팅입니다.
    인기를 위해? 마케팅을 위해? 솔직히 저도 앞의두부분에 해당하는 블로거이지만...
    정작 자기가 쓰고싶은 글을 쓰는 분들은 정말 행복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10.12.20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전문적인 블로거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한우물 ...만 조낸 파는 겁니다 !

    2010.12.20 1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완전 공감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정보글 위주로 쓰려고 블로그 시작 했었는데...
    이웃분들 생기고 그러다보니, 점점 이웃분들과 교감할수 있는글들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2010.12.20 2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취미가 일이 되버리면 금방 지치죠.
    오래 꾸준히 블로깅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블로깅만큼이나 중요한 듯 합니다.

    2010.12.20 2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모두 맞는 말씀이네요..
    초심으로 쉬엄쉬엄 넘 휘둘리지말고 편안하게 하고 싶어요..^^

    2010.12.20 2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도 티비님과 같은 이치(?)로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다음뷰에 뛰어들기 시작하고 베스트글이 하나둘 생겨나면서 순위에 집착하게된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특성상 그렇게 높은 등수를 유지하는게 쉽지많은 않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마음편히 블로깅을 하고 있고 아주 가끔 베스트글이 되기도 하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내가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제가 더 부각되고 인맥을 늘리기 위함인거 같아요.. 나 자신을 과시할수도 있고 나 자신이 작아질수도 있는 그런 아이러니한 공간.. 이런 공간의 의미에 대한 부재가 행복한 블로깅을 하는데 걸림돌이 되지 않았으면해요..

    한가지 더 말씀 드리자면 다음뷰 광고 노출을 해제하고 나니 애드센스 수익률이 조금이나마 더 올랐어요 ^^;;

    2010.12.20 2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자기 자신이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겠지요.
    때로 블로그를 하다보면 내 자신이 블로그에 함몰되어가는 경우도 느끼니까요..
    그래서 초심을 잃지 말고 즐겨야 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2010.12.20 2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초심으로 돌아가서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좋은 생각의 기회를 주신 티비의 세상구경님 고마워요~ ㅎㅎ

    2010.12.20 2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빠리불어

    공감합니다.

    즐거운 하루 이어가세여.. ^^*

    2010.12.20 2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소통과 즐거움. 그리고 기록~!!!

    2010.12.21 0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번 월요일은 하루종일 컴퓨터를 못하다가 밤11시 넘어서야 겨우 접속했네요.
    좀전에 믹시에서 들어왔어요.
    티비님의 공감가는 글로 여러 가지 생각을 해봅니다.
    티비님의 포스트를 이용하는 블로거들이 상당히 많을걸로 생각됩니다.
    저도 하루에 몇번씩 들어와 예전 자료들을 보며 참고하고 그럽니다.
    보람을 가지고 힘냅시다!
    블로거에게 좀더 많은혜택이 있으면 고민하지않고 쓰고싶은 글만 쓸텐데
    아직은 여러모로 애로가 많은 우리들입니다.
    블로그를 하며 반성도 많이 해봅니다, 그래도 정답이 없네요 ㅠㅠ

    2010.12.21 0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블로그에 글을 쓰는 이유, 저는 커뮤니케이션의 목적이었습니다. 애키우기 바쁘고, 먹고살기 바빠 블로그가 뜸해졌지만, 여전히 소통하고 싶은 욕구, 때론 중요한 일인데 너무 쉽게 평가해버린 것들에 대한 다른 생각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랄까요.

    2010.12.21 0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전 단순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기록하려고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점점 욕심이 나긴 하네요..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하는 욕심이 조금씩 생기던 와중에 많은 참조가 됐네요'-' 감사합니다~

    2010.12.21 15: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음.. 저는 사람들이 와서 제 글을 보고 반응을 해주면 좋아하는데 ㅎㅎㅎ...

    앞으로도 꾸준히 할 예정입니다.

    2010.12.21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초보라서 그런가... 최초의 의도 그대로를 유지하자 하는 정도네요. 그냥 책을 읽거나 어딜 다녀오거나 등의 소소한 일상들을 기록해놓자 라는 의도에서 시작했거든요. 요즘은 여기에 소통+ 약간을 덧붙이고 있습니다. 따라한답시고 광고창도 달아놓고 이것저것 꾸미곤 있지만... 별 의미는 없거든요.

    2010.12.21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블로그가 거쳐가는 길인것 같아요.
    저도 이글루스부터 시작한 블로그가 다음을 거쳐 티스토리로 오는 과정이 4년정도 됐는데...
    아직까지는 제가 즐거운 글을 적기 때문에 즐거워요.^^

    2010.12.21 2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아, 모르겠습니다.
    전 이미 취미 반열에 오른듯해요 ㅋ

    2010.12.21 2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티비님 안녕하세요??? 어제 블로그 첫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롤모델은 티비님이구요 앞으로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2010.12.22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더 많은 이웃과 소통을 할수 있었고 더 재미있게 블로깅을 할수 있었지만 여전히 순위를 위해서
    베스트글을 위한 글쓰기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지금보다 이웃분들이 점점 더 많이 늘어나버리면
    모든 이웃과 소통하고 답방을 가기가 어려워보

    2012.07.01 1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