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음뷰의 가치있는 추천 등이 이슈가 되면서 많은 분들이 이웃관계에 대해 어려워하시거나 고민을 하시는 것을 보면서 평소 제가 가지고 있던 이웃관계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엉터리 지침서이기는 하지만 이 글을 읽으시고 블로그 이웃관계를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블로그 이웃관계 완벽 지침서

다양한 이웃과 이해관계, 정답은 " 네 멋대로 해라 "

 제가 오늘 포스팅한 제목처럼 블로그 이웃관계에 대한 완벽한 지침서를 만드는일이 정말 가능할까요 ? 블로그에는 다양한 이웃과 이해관계, 상황이 존재하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하나의 포스팅으로는 이웃관계 자체도 설명하기 어려워보이는것 같습니다.    

 예를들어 이웃이 블로그에 방문하는 이유만 보더라도 너무 다양합니다. 자신이 쓴글을 이웃과 소통하고 싶으신 분, 새로운 것을 배우고 싶으신분, 재미있는 것을 읽고 싶으신분, 방문자수를 늘리고 싶으신분, 자신의 수익형 포스팅을 검색상단에 올리기 위해 추천과 댓글을 받고 싶으신분, 자신의 추천수를 늘리고 싶으신분들 등등...

 그리고 이런 이웃들의 상황이나 성향에 따라서 글을 읽는 방법 역시 다양합니다. 관심있는 부분만 읽는분, 정독하시는 분, 부분만 골라서 읽는 분, 제목과 소제목 위주로 읽는분, 사진위주로 감상하시는 분 , 자신이 블로그에 방문을 했다는것을 알리기 위해 추천도장만 남기는 분등..

 그 밖에도 이웃 방문을 잘하다가도 갑자기 바쁜일이 생기거나 아프다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 되버리면 이웃관계는 평소보다 소원해질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이웃과 이해관계, 상황이 존재하기 때문에 하나의 완벽한 지첨서를 만든다는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지침서를 만든다면 딱 한미디로 요약이 되는것 같습니다. 

 " 네 멋대로 해라 "
 
 < 네 멋대로 해라 >
라는 말처럼 다양한 블로그 이웃관계 속에서는 어떤 하나의 지침을 참고하기 보다는 자신이 부담을 느끼지 않는 범위에서 블로깅을 즐길수 있도록 마음가는데로 편하게 운영하는것이 가장 정답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글이 너무 어려우면 추천만 남길수도 있는 일이고, 너무 친한 이웃인데 시간이 없다면 읽지 않고 추천만을 눌러줄수도 있는 일입니다. 어려운 댓글이 있으면 위에 분 댓글을 참고해서 댓글을 달기도하고, 글은 읽기 싫지만 많은 이웃을 만들고 싶으신분은 " 유용한정보 잘 배웠습니다. " 등의 단순한 댓글을 복사해서 이웃마다 비슷한 댓글을 남기셔도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주의하셔야할점은 이렇게 자신이 마음대로 만든 이웃관계는 곧 자신의 블로그 이미지가 된다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계산적으로 이웃을 대하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이웃관계를 만드는것이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계산적으로 대하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대하기

 
 나는 오늘 몇번의 방문을 해줬는데 그 이웃분은 몇번을 방문을 해줬다. 나는 열심히 읽어줬는데 그분은 성의 없게 읽고 댓글을 남겼다. 그분은 추천만 남겨줬는데 나는 추천에 댓글을 남겨줘서 손해가 아닐까 ? 이런 생각들을 하나하나 하다보면 이웃관계는 정말 스트레스의 연속입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이웃관계를 시작할때는 이웃방문을 누가 먼저해줬느냐를 기억하기보다는 지금까지 포스팅과 댓글을 통해서 그 이웃과 어떻게 소통을 해왔는지를 떠올리면서 뷰창을 통해서 먼저 방문을 하기도 하고 댓글에 답방을 갔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간대나 블로그 성격이 맞지 않을때는 무자르듯이 단칼에 이웃관계를 끊는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왕래가 뜸해지고 소원해졌던 것 같습니다. 또 그렇게 소원해졌다가도 언제든 생각나면 자연스럽게 방문을 하게되고 다시 자연스럽게 더 친해질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다양한 관점에서 이웃을 바라보기
 
 제가 이웃관계에서 가장 죄송하게 생각되는 분이 있다면 어설픈 여우님인것 같습니다. 어설픈 여우님은 저와 친한 이웃분중에 한분이셨는데 1월 이후 갑자기 블로그 활동을 중지하셨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우님은 바쁜생활속에서 블로그를 운영하시면서 블로그 운영에 대한 부담감 특히 이웃관계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계셨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우님 블로그를 매일 방문하고  관심을 가져준것이 어떻게 보면 여우님에게는 부담이 되어서 블로그를 그만두신 이유중에 한몫을 하지 않았나라는 죄송스러운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여우님을 보면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싶다가도 글을 한번 쓸때마다 너무 많은 이웃의 댓글 때문에 부담스러워서 글을 쓰지 못하는 일이 생길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이기때문에 아닐수도 있습니다. 여우님 아니시면 복귀하시고 해명하세요 ㅎ )   
 
 그뒤부터 이웃관계에 대해 조금 회의가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본문을 꼼꼼히 읽어주고 그 본문에 대한 유용한 댓글을 남기는것만이 이웃관계의 최선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웃분들 중에서는 댓글보다는 진정성 있게 친해지기를 원하시는분, 댓글을 많이 받기를 원하시는 분, 추천만 받기를 원하시는분, 자신의 포스팅을 정독해주기를 바라는 분, 많은 댓글들을 부담스러워 하시는분들까지  너무 다양한 이웃분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런 다양한 이웃분들의 상황에 맞게 이웃관계를 잘 조절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부담이 줄면서도 조금은 더 재미있는 블로깅을 하실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후기

  이웃관계는 솔찍히 어떤것을 어떻게 해야된다라는 지침서 보다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할 에티켓을 지키는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다음 포스팅에서는 블로그 이웃관계에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될것에 대해서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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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요즘 시간이 없다보니 이웃블로그에 놀러 가기가 쉽지 않네요...ㅎㅎ

    2011.02.11 0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제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이웃분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2011.02.11 0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블로그 이웃과의 관계에 대한 설명 잘 보고 갑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2011.02.11 08: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웃과의 관계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문제인거 같아요~
    티비의세상구경님 말씀처럼 정답은 없는거 같아요.. 진정성이 있으면 어떻게 해도
    전해지는거 같더라구요~ 오늘도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2011.02.11 0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 글이어요.
    자연스러운 게 최고죠~

    2011.02.11 1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이웃을 맺고 유지하는게 저는 너무 어려웠었는데
    이 글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2.11 1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한수 배우고 갑니다. ^^

    2011.02.11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니
    처음엔 의무적인 방문도 있었습니다.
    기브앤테이크란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그러다보니 회의도 느끼게 되고
    좋은글로 진정 공감되고 소통될수 있는
    그런 이웃관계였음 좋겠다는 생각이네요.

    2011.02.11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티비님 정말 마음대로 해도 될까요?ㅎㅎ

    2011.02.11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는 많이 배운다는 점이 첫째구요..
    그리고 재미있는 글이 많아 많이 웃는다는게 두번째네요..^^
    저는 그렇게 소통이 된나봅니다..^^

    2011.02.11 2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웃!
    블로그를 운영하며 정말 중요한 사항이죠 :)
    초보 블로거로써 많은 생각을 하다 갑니다 ^^

    2011.02.12 0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1.02.12 01:58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초보 블로거들을 위한 바이블을 써 내려 가시는군요. ㅎ

    2011.02.12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역시 느낌가는대로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람 사귈때도 이것저것 계산해서 사귀지는 않잖아요.

    2011.02.13 2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댓글의 수만큼이나 여러 분들이 공감하시고 계시네요
    이웃분들의 방문이 늘어나면 저도 여우님이라는 블로거님처럼 그런 고민에 빠져들까요? ㅎㅎ
    하긴 지금도 걱정인 것은 과연 내 글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면....아찔한 생각도 하곤 합니다.

    2011.02.13 2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다양한 관점에서 이웃을 바라보는 그 "다양성에의 존중"이 정말 맘에 듭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의 완벽한 시각이 존재하지 않고,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는 것을 새삼 절감합니다.
    "이웃관계의 완벽지침서"라는 제목의 글 마지막에 있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글은, 왠지 유쾌한 반전과도 같은 느낌입니다.^^ 신선한 시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블로그에 대한 다른 글들도 정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2.15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블로그 이웃관계 완벽 지침서 ver 0.2를 기대할께요~ ㅎㅎ

    2011.02.15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안녕하세요! 심평원입니다.
    글 정말 공감가게 잘 읽었어요~
    여우님께서는 절대 티비님의 부담감때문에.. 그런 것 아닐꺼라는 생각드네요~ 넘 걱정마세요! ^^
    그리고.. 정말 진심을 다해서 블로그를 한다면.. 비록 온라인이지만.. 진심은 꼭 통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의 글을 정독 후 남기는 댓글과 오로지 방문자 늘리기를 위한 댓글은 티가 나쟈나요..?? ^^;;
    아무튼.. 다시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글이었고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1.02.16 11: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블로그를 배워가고 있는 초보입니다.
    유용한 정보 감사드리구요.. 맞는 말씀이신거 같아요 네 멋대로 해라..
    정답은 없고 다양한 소통방법이 있다는 말에 진심으로 공감하구요

    다음에 또 찾아 뵙겠습니다 ^^

    2011.02.17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명쾌한 글입니다^^
    이웃관리.. '니 멋데로 해라' 정말 공감하고 갑니다~ ㅎㅎ

    2011.09.17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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