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쑤님은 제 블로그에 영어리플에 대한 정보를 제공 해주시는 이웃분으로 현재 캐나다에서 블로그
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해외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면 시간대도 다르고 블로그의 소재를 어떻게 시작
해야될지 막막할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신분들은 닉쑤님의 좌충우돌 티스토리 도전기를 읽으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항상 이웃의 어려운 부탁에도 주저하지 않고 도와주시고 이렇게 어려운 인터뷰 포스팅도
해주신 닉쑤님께 감사드립니다.  


부끄러운 첫 발행글

 우선... 항상 블로거를 위한, 블로그를 위한, 블로깅을 위한 좋은 글을 많이 쓰시는 티비님의 강요로 이 글을 씀을 밝힙니다. (농담....일까요?-ㅅ-ㅋ)

 티스토리나 다음 블로그를 사용하시면 글을 쓴 다음 다음뷰로 대부분 발행하실겁니다. 저는 처음에 블로그 하면서 만천하에 제 글이 드러난다는게 부끄러워서; 첫 발행을 망설였던 기억이 나네요. ㅎ 사실 발행만 한다고 내 글이 엄청 읽혀지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 

 여튼, 지금까지 170개 정도 발행을 했는데... 만족스러운 포스팅이 과연 1/3은 될까 싶습니다.
과연 남한테 추천을 바랄 수 있을까 말이죠.. 점점 글쓰는 스킬도 늘고 있지만, 기대치도 그만큼 높아지니 말이죠. 이건 스스로 타협해야 할 문제고, 블로그 하는동안에는 영원한 숙제가 될 듯 합니다. ㅎ


부끄러운 나의 첫 발행글 : 영문으로 번역된 만화를 읽어보자


해외블로거 닉쑤님의 좌충우돌 티스토리 도전기

 블로그를 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조금씩 소통하는 방법도 배우고, 글 쓰는 요령, 블로그 관리하는 요령들을 배우다 보니 어느덧 시간이 흘러 6개월의 시간이 지났네요. 

 처음엔 욕심만 앞서서 글을 잘 쓰겠다며, 글 하나 쓰는데 3-4일을 고민하고, 지우고 다시쓰고 하면서 혼자 온갖 스트레스 다 받아가며 포스팅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누가 원고료 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기가 있어서 댓글이 왕창 달리는 것도 아닌데 참 무식했던거 같습니다. ^^;


 다양한 주제로의 도전


 처음에는 제 블로그의 주제가 '캐나다 워킹홀리데이'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독자의 폭이 너무 좁았죠. 워킹홀리데이 자체 자격 조건이 만 30세 이하다 보니 말이죠. 그래서 주제의 다양화를 꾀하게 됐습니다.

 영어에 대한 생각, 영주권 관련 정보, 블로그 팁 등 말이죠. 그리고 애니(닉쑤님약혼녀)가 즐겨보는 '미드'와 매일 음식 해 먹은 이야기도 다루게 됐습니다. 이렇게 된 제일 큰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독자의 폭을 넓히려는 이유도 있지만, 스스로 지루하지 않기 위한 이유도 있습니다.

 매일 한가지 주제로 글을 쓰는것 보다는 가끔 요리 이야기도 쓰고, 노래이야기도 쓰고, 블로그 팁이나 스킨을 꾸미기 나 한국에 거주중인 외국인 블로거들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면서 머리도 회전시키고 말이죠. 결과적으로 독자도 늘어나고, 포스팅에 대한 부담도 덜어져서 좋았답니다.  이 주제에 대해 막히면 다른 주제에 대해 쓰면 되니까요.


수익? 나랑 안 맞는듯


 저도 블로그 시작하면서 막연히... 수익에 대한 생각을 조금 했었습니다. 정말 엄청난 수익을 내는 분들도 계시다던데.. 나는 조금이라도 좋으니 수익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이죠. ㅎ 하지만 저는 그런쪽이랑 인연이 없나봐요. ㅎ 특히나 링크프라이스같은 머천트를 광고하는 건.. 정말 안되더군요.ㅎ

 무조건 광고가 아니라 최대한 제가 쓰는 글과 잘 어우러지게 쓴다고 했는데... 클릭은 있어도 수익이 없더라구요. 끙~ 그래서 지금은 그냥 구글 애드센스나 달아놓고 있습니다. ㅎ

블로그로 나눠보자

 수익이 없지만 기부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원래는 고정 수익이 생기는 만큼 정기적으로 해외나 국내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정기 기부를 하려고 했었는데요. 그 정도 수입도 안되고, 고정적이지도 않는지라, 개인적으로 하기로 말이죠.

 제 블로그 사이드바에도 배너 달려있는데, '글 하나로 나누는 행복' 입니다. 제가 쓰는 모든 공개 이상의 글 하나당 1,000원을 적립했다가 6개월 후에 어려운 아동에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아직은 얼마 안 모였는데요. 그래도 꾸준히 모으고 있답니다.

 재미나게 해보자고 시작한 블로깅이지만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으면 정말 좋을테니까요. 사실, 저도 지금 여유있는 편이 아닙니다만, 지금 이렇게 그만 둬 버리면 나중엔 더 힘들것 같아서... 술, 군것질 거리 줄인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답니다.  혹시나 조금이라도 도와주실 분은 방명록 남겨주세요. ^^


더 넓은 블로그 스피어로 나가고 싶은 희망


 제가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는 만큼 영어는 어쩔 수 없이 사용해야 하는 언어입니다. 주변 환경도 그렇구요. 그래서 영문 뉴스 사이트, 블로그들을 가끔 둘러보게 됐고, 정보를 검색 할 때에도 영문 사이트에서 찾을려고 하는 편입니다.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정보보다 더 좋을 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접하기 힘든, 흥미로운 정보들도 있구요. 그러다 보니 포스팅 거리도 자연스레 찾아지더군요. 그리고 한국의 블로그에도 좋은 정보가 넘치지만, 세계는 더 넓다는걸 실감하게 되더라구요. 아직은 내공이 부족해 한국에서라도 잘 해보자라며 움츠리고 있지만, 언젠가는 더 넓은 블로그 스피어로 나가보고 싶네요.



베스트글에 대한 추억

 이렇게 어느정도 글을 쓰다보니 운 좋게 첫 베스트 글도 나왔습니다. 베스트가 되고 싶었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에 나하고는 아직 먼 이야기구나 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두 번째, 세번째 베스트가 나오면서 약간의 감이 생겼습니다. '아 이정도면 베스트 되겠는데?' 하는 감 말이죠. ㅎ 어떤 기준이냐면, 일단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관심 있는 내용에... 자신의 경험이 바탕이 되면 좋구요.

 직접 찍은 적절한 사진이 있으면 더 좋구요. 포토 베스트가 될 수 있고 말이죠. 또, 제목도 한 몫 하는 듯 합니다. 이미 베스트 된 글들을 잘 살펴보면, 제목들이 참 혹하죠. ㅎㅎ 읽고 싶은 제목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나름 따라한다고 노력했었죠.ㅎ

 하지만 지금은 베스트가 하나도 안되는걸 보니... 뷰 베스트를 위해서는 발행 시간도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열린 편집자 시스템이 얼마나 정확하고, 영향력이 큰지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아침에 발행을 하시고, 아침에 추천을 하시는 것처럼... 오전 11시 이전에 베스트 될 글들은 다 되더군요.
그 시간 지나면 거의 뭐... 안됐다고 봐야되더라구요.



슬럼프 그리고 나아갈 길

 이렇게 재미나게, 이것저것 시도해 보면서 블로깅을 해온지 벌써 6개월이 됐는데요. 나름 재미나게 했지만 역시 부작용도 있더군요. 블로그에 너무 얽매이게 되고, 베스트에 집착하게 되고, 일상 생활에 쓸 시간을 블로그에 더 쓰게되고 말이죠.

 그렇게 함으로써 더욱 블로그가 발전하게 되고, 베스트도 잘 되고, 수익도 늘어난건 사실이지만... 이게 내가 원하던 거였는지.. 슬럼프가 더 깊게 찾아오더군요. 그래서 이제 어깨 힘 빼고, 다시 초심으로, 재미나는 블로깅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이미 자리 딱 잡고 본인의 길을 나아가시는 멋진 블로거 분들 본 받아서.. 저도 제 스타일을 찾아가려고 이렇게 꿈틀거리고 있는거죠. ㅎ 베스트가 안되고, 수익이 줄고, 더 게을러진 느낌이지만 이것도 하나의 과도기라 생각합니다. 제 기준이지만, 이제 6개월 됐는데 아직 한참 멀었죠. ㅎ 그래서 지금도 자판을 두드리고 있는 거구요.



후기

 쓰다보니 참 길어졌네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제 블로그 연대기 같기도 합니다. ㅎ  이런 블로거도 있구나 하시면서 조언, 혹은 격려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앞으로 더 좋은 글, 더 재미난 글 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도 재밌고, 읽는 분도 재밌는 글 말이죠 ㅎ 좋은 하루 되세요. ^^


이곳에서는 읽기만 하시고 댓글을 남기시려면 닉쑤님 방명록에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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